대세 아티스트 권은비가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와 30일 도쿄에서 개최된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에서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워터밤 재팬'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권은비는 지난달 서울 공연에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나고야와 도쿄 워터밤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쿄 워터밤 무대에서는 권은비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화려한 첫 인사를 건넸다. 파격적인 하늘색 비키니와 미니스커트로 등장한 그녀는 자태를 뽐내며 인어공주처럼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권은비는 '도어(Door)', '글리치(Glitch)', '에스퍼(ESPER)' 등 대표곡을 무대에서 연달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열광을 이끌었다. 특히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 커버 무대까지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서울 워터밤에서도 권은비의 퍼포먼스가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물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언더워터'의 역주행 기적도 함께 기록하며 '핫 서머퀸', '워터밤 여신',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더불어 권은비는 오는 8월 2일 새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컴백 예정이며,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 치명적인 리본 퍼포먼스로 '서머 퀸'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권은비의 화려한 워터밤 무대와 새로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그녀의 무한한 매력과 열정에 더 많은 이들이 환호성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