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가 개봉 첫 주 첫 토요일인 29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발표했다. 이로써 '밀수'는 개봉 첫 주 주말과 함께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입소문 기세를 몰아주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류승완 감독 작품 특유의 호방한 분위기와 쫀쫀한 연출이 어우러져 주목받고 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의 출연진들의 열연이 시네마로 관객들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류승완 감독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신선하면서도 호감도 높은 캐스팅과 액션 장면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밀수'는 여름 시즌 텐트폴 영화의 포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폭염 속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시원한 영화관에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끌어모으고 있다. '밀수' 팀은 주역들이 모두 참석하는 무대인사를 29일에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 '밀수'의 매력에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