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와의 호흡으로 김혜수, 영화 '밀수'에서의 극 중 관계성 강조
2023.07.19
영화 '밀수'는 바다에서 생필품을 건져내며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기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해양범죄활극으로, 김혜수는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 조춘자 역을 맡았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영화 '밀수'에서의 염정아와의 극 중 관계성과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김혜수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가 진행됐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서 생필품을 건져내며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기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해양범죄활극으로, 김혜수는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 조춘자 역을 맡았다. 극 중 밀수에 눈을 뜬 해녀 춘자는 자신과 함께 자란 해녀들의 대장 진숙(염정아 분)과 깊은 관계를 형성한다.

김혜수는 염정아가 분한 '진숙'에 대해 "진숙이는 군천 소도시의 해녀 금수저로서 리더로서의 덕목을 갖춘 진지한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본없이 떠도는 춘자를 보며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의 생존을 걱정하게 된 진숙에게 춘자는 단순한 짝꿍이 아니라 가족이자 전부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는 욕구를 언급했다. 그리고 혼자 해낼 수 있는 부분과 함께 해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트너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염정아는 그녀와의 연기적인 호흡을 통해 깊고 다채로운 외관과 인간미를 보여주는 배우였다고 밝혔다. 그는 염정아의 도움으로 자신이 극복하지 못할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혜수는 염정아의 연기를 좋아해 그의 작품을 많이 봐왔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성장하며 만나 제대로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화 '밀수'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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