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의 액션 영화 '보호자', 해외 153개국 선판매 쾌거
2023.07.18
액션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 영화사 테이크 제작)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과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국내 개봉 전 해외 153개국에서 선판매 쾌거를 기록했다.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인 '보호자'는 전 세계 153개국에서 선판매되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외 영화 배급사들은 '보호자'에 대한 큰 기대와 찬사를 보여줬다. 대만의 무비클라우드(Moviecloud)는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을 배급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대만 관객들이 이 영화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들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기대를 나타냈고, 북미의 에픽 픽처스(Epic Pictures)는 "'보호자'는 혁신적이면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액션 시퀀스로 가득 찬 현대 걸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의 스위프트 프로덕션(Swift Production)은 "'보호자'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스토리라인과 수혁(정우성)의 평범한 삶을 향한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뜨거운 기대를 표명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를 피하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영화로,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이엘리야, 박유나 등이 출연했다. 8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보호자'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