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더 문', 달 탐사 스틸 공개로 호기심 자극
2023.07.06
SF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 CJ ENM STUDIOS•블라드스튜디오)가 홀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선우 도경수와 압도적인 광경의 달 탐사 스틸을 공개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경외감과 적막감이 공존하는 달과 미지의 공간에서의 탐사 임무 순간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유인 우주선 우리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는 달 표면에 역사적인 발자국을 남기며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된다. 고립되어 있는 달에서도 선우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탐사 미션을 천천히 수행해 나간다. 월면석을 모으고 얼음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유성우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긴장되고, 선우는 달 표면을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유성우를 피한다. 홀로 고립된 상황에서 생존 자체가 도전이 되는 선우의 임무 완수와 우리호로의 무사 귀환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주연 도경수는 "진짜 달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세트장이 훌륭했다. 달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연기에 몰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하며 '더 문'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리얼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설경구가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으로 변신하여 선우의 무사 귀환을 절박하게 기다리는 모습도 언급되었다. 설경구는 "'더 문'이 실현시킨 영화적 체험으로, 우주를 경험하고 달 표면을 달려보고, 날아도 보며, 우주선 안에서 유영도 해보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영화 '더 문'의 체험적인 경험을 강조했다.
SF 영화 '더 문'은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그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이 출연하며, '신과 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 문'은 8월 2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달 탐사 스틸 공개를 통해 '더 문'은 그 압도적인 비주얼과 실제감 있는 재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체험적인 SF 영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