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캐릭터 포스터와 '황궁 아파트 입주민 명단'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인해 서울이 폐허가 된 후, 황궁 아파트에 모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캐릭터 포스터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의 특별한 비주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인 황궁 아파트 입주민 대표인 '영탁'을 소개하는 포스터는 그의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장악하며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민성'과 '명화'의 포스터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결연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이 재난 이후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금애', '혜원', '도균' 등 다른 캐릭터들의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이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카피와 함께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궁 아파트 입주민 명단' 영상도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새로운 입주민 대표 '영탁'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민성',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부녀회장 '금애', 외부에서 돌아온 '혜원',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이처럼 캐릭터 포스터와 '황궁 아파트 입주민 명단'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앙상블 캐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