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 8월 15일 극장 개봉
2023.07.06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호자'가 8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10년 만에 출소한 주인공 수혁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평범한 삶을 원하는 주인공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보호자'는 이미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성공적인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에서 초청되었으며, 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액션과 인상적인 촬영, 배우들의 호연이 눈에 띄어 평가받았다.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정우성은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후,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남길은 해결사 '우진' 역, 박성웅은 보스 '응국' 역, 김준한은 조직의 2인자 '성준' 역, 박유나는 '우진'의 파트너이자 킬러 '진아' 역을 맡아 신선한 앙상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석양 속 자동차에 기대어 있는 '수혁'이 그의 평범한 삶을 원하는 소망과 어떤 위험한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우성이 직접 연출한 카체이스와 다채로운 액션 장면을 상상하게 하는 포스터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호자'는 8월 15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영화로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