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의 '언더워터'가 역주행 신화를 쓰며 워터밤 서울 2023에서 화려한 무대 선보여
2023.07.04
권은비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의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권은비는 최근 3일간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에서 무대에 섰으며, 이는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번 워터밤에서 권은비는 선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워터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대표곡인 '도어(Door)', '플래시(Flash)', '글리치(Glitch)', '에스퍼(ESPER)' 등을 선보이며 화끈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워터밤 후에는 권은비의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고 있으며, '언더워터' 역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상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권은비의 치명적인 비키니 자태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있어 그의 매력에 빠져든 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언더워터'는 126위로 100위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조회수 1100만 회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 딥 하우스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가사는 사랑하는 상대를 심해에 비유한 강렬한 욕망을 담고 있으며, 무대에서는 화려한 안무가 물의 축제인 워터밤과 찰떡궁합을 이루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워터밤 이후에도 일본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각각 15일, 22일, 30일에 열리는 워터밤 무대에서 그녀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권은비는 화려한 입담과 친화력으로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으며, 이번 '워터밤'을 통해 그녀의 역주행 신드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