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새로운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김유미가 이 작품에서 민지영 역을 맡아 차기 대권 주자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정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유미가 연기하는 민지영은 사학 재단을 운영하며 일류대 학벌과 돋보이는 미모를 갖춘 인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오른다. 그녀는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세련미로 민지영의 캐릭터와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김유미는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와 영화 '800억 소년'에서 각별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화제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도 특별 출연하여 극 초반의 무게를 견인하였다.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되고, 그 이후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유미는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의 변신과 연기 열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