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기욤 패트리, 부인 양유진과 딸 출산 소식 알려
2023.06.27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기욤 올리비에 패트리)의 부인 양유진이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튜디오가 27일에 발표했다.
1982년생인 기욤 패트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그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통해 활약을 이어갔다.
기욤 패트리의 대표작으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패널로 등장해 토론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그 외에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 시즌2', '이웃집 찰스', '뭉쳐야 뜬다', '대한외국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줄어들면서 유튜브 채널 '와인 이야기'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의 친분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기욤 패트리와 양유진은 2020년 11월 결혼을 발표하며 14세 나이 차를 극복했다. 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4월에 뒤늦은 예식을 올렸다.
양유진은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에 출연해 올해 1월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기욤 패트리와 양유진 부부의 딸 출산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기뻐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