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 캐스팅 확정
2023.06.19
JTBC 인스타그램
JTBC의 새로운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의 캐스팅 확정을 알렸다. 이는 두 배우에게는 JTBC 드라마 출연이 처음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개천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온 용필과 그와는 달리 개천을 떠나 성공을 거둔 용 삼달이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여리고 미숙한 인물들의 인생에 주어진 힐링 타임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며 정(情)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컴투 삼달리'는 '동백꽃 필 무렵'과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리는 감동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연기력과 필력을 과시할 것이다.
이 작품에는 지창욱과 신혜선이 주인공인 삼달리의 역할로 캐스팅되었다. 지창욱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게 된다. 조용필은 본청에서도 통제가 안 되는 유명한 꼴통으로, 기상예보에 항상 반론을 제시하며 기상청장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신혜선은 유명 포토그래퍼 조삼달로 분해한다. 어릴 적부터 섬을 떠나겠다는 꿈을 품고 살던 삼달은 서울로 나와 패션 사진 업계에서 고난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견뎌내며 결국 탑의 자리에 오른 독종이다. 지창욱과 신혜선의 연기 시너지가 이미 눈에 그려지며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삼달리의 명물 '짝꿍' 용필과 삼달 역할에 믿고 보는 로코 장인인 지창욱과 신혜선의 JTBC 입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2023년 JTBC 드라마의 흥행가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차영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주특기'가 결집된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개천의 가치와 잃어버린 것들의 중요성, 그리고 지나간 만남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