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전한 진심의 순간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10월 초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TWICE 10TH ANNIVERSARY FANMEETING – ONE IN A MILLION’은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로, 9명의 멤버가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국내외 팬들이 가득했고, 온라인 생중계에는 100개국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해 글로벌 팬덤의 규모를 보여줬다. 무대에서 멤버들은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팬이 만든 역사, 함께 걸어온 10년”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는 ‘타임라인 리와인드(Time-Line Rewind)’로, 그룹의 첫 무대부터 최신 무대까지를 아우르는 공연이었다. 데뷔곡 ‘Like OOH-AHH’와 히트곡 ‘Cheer Up’, 그리고 최근 발표된 ‘ONE SPARK’까지 다양한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편지가 상영되자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팬들은 ‘10 YEARS WITH TWICE’라는 슬로건을 흔들며 그들과의 시간을 축하했다. 나연은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 팬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말했고, 지효는 “앞으로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팬송 ‘CANDYBONG’이 울려 퍼지며 공연장은 하나의 따뜻한 울림으로 물들었다.

정규 4집 ‘This Is For’,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팬미팅 직전에 발매된 정규 4집 This Is For는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음반은 “이 음악은 팬을 위한 것”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됐으며,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This Is For’는 10년간 함께한 시간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팬들은 “음악 속에 멤버들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앨범은 그룹의 성장 서사를 음악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10년을 함께한 팬들과의 약속 같은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투어로 이어진 새로운 여정
정규 4집 발표 이후 그룹은 ‘This Is For World Tour’를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2025년 상반기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말레이시아·미국 등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공연에서는 티켓이 예매 시작 후 5분 만에 매진돼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마다 각 지역의 팬들이 보낸 사연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팬 메모리 세션’이 준비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의 신뢰, 그리고 다음을 향한 발걸음
팬미팅 마지막에서 멤버들은 “이제는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고 싶다”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사나는 “서로의 마음을 믿었기에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다현은 “트와이스의 중심에는 언제나 팬이 있다”고 전했다. 음악 평론가 조현민은 “이 그룹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10년 동안 유지된 팀워크와 진심이 케이팝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그들의 진심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꾸준히 전달되고 있으며, 여전히 변화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10년의 발자취, 진심으로 이어진 여정
트와이스의 10주년 팬미팅은 단순한 기념이 아닌 ‘함께한 시간의 증명’이었다. 그들은 변함없는 에너지와 노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팀워크와 진정성이 또 한 번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고, 그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10년은 음악과 사람, 그리고 팬을 향한 감사로 채워질 것이다.
작성자: 이슈모어 | 작성일: 2025년 10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