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새로운 진심으로 다시 노래하다
가수 로이킴이 2025년 전국 콘서트 투어와 함께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 지난 4월 공개된 신곡의 따뜻한 감성을 무대에서 확장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그는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무대에 담긴 의도를 설명했다. 공연 포스터 속 그는 기타를 들고 미소 짓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로이킴만의 편안한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자신을 다시 정의하려는 ‘진심의 여정’으로 평가된다.
‘있는 모습 그대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는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포근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가사에는 “누군가의 기대보다 지금의 내가 좋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는 “13년 동안 음악을 하며 느낀 건, 꾸밈없는 노래가 가장 오래 남는다는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촬영되어, 사람과 풍경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팬들은 “목소리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진심이 느껴지는 곡”이라며 호평을 보냈다. 이 노래는 공개 직후 여러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가을 발라드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다.

‘김상우’로 보여주는 일상의 진심
최근 그는 본명 ‘김상우’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커피 한 잔, 산책하는 모습, 작업 중의 장면 등 꾸밈없는 사진들이 담긴 피드는 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팬들은 “이제야 진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사람 냄새 나는 아티스트”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평소의 편안한 성격이 드러났다. 그의 변화는 단순한 이미지 전환이 아니라, ‘가수 로이킴’과 ‘인간 김상우’를 모두 보여주는 시도다. 이는 그가 음악과 일상을 하나의 진정한 이야기로 엮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꾸준함으로 쌓은 음악의 진심
그는 2012년 슈퍼스타K4 우승으로 데뷔한 뒤 ‘봄봄봄’, ‘HOME’, ‘그때 헤어지면 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곡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진심 어린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모든 앨범에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그는 변함없는 음악적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도 과거의 히트곡뿐 아니라 새 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평론가들은 “그의 진정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시간 속에서도 감정의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팬과 함께 만드는 ‘공감의 무대’
이번 콘서트는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로 이어진다. 따뜻한 색감의 포스터는 ‘사람과 음악이 만나는 공간’을 상징하며, 공연 자체가 팬들과의 대화가 될 예정이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그는 공연의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참여하며 진심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신곡뿐 아니라 ‘봄봄봄’, ‘HOME’,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대표곡들을 새롭게 구성해 부를 계획이다. 음악과 감정, 그리고 사람을 잇는 무대로 완성될 이번 공연은 그에게 또 다른 시작점이 된다.
있는 그대로, 진심으로 걷는 로이킴의 길
로이킴은 여전히 꾸밈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음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노래는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힘이 있다. 본명 ‘김상우’로 보여주는 일상, 그리고 음악 속에서 드러나는 진정성은 그가 어떤 아티스트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그가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기록하는 순간이다. 2025년, 그는 다시 한번 ‘있는 모습 그대로’의 노래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의 진심은 여전히 따뜻하고, 그 따뜻함은 음악을 통해 오래 남을 것이다.
작성자: 이슈모어 | 작성일: 2025년 10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