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도쿄돔 공연 전석 매진… 일본 팬들과의 감동적인 첫 만남

뉴진스 도쿄돔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K-POP 걸그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뉴진스는 K-POP 역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만 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뉴진스는 ‘Attention’, ‘Hype Boy’, ‘OMG’ 등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관객들은 응원봉과 떼창으로 화답했고, 멤버들은 일본어로 감사를 전하며 벅찬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민지는 “여러분 덕분에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고, 하니와 혜인은 팬들과의 교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는 수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현지 언론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HK는 “신예 K-POP 걸그룹 뉴진스, 도쿄돔을 사로잡다”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고, 빌보드 재팬은 뉴진스의 무대 연출과 음악적 깊이를 조명하며 “차세대 글로벌 그룹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을 기점으로 뉴진스는 일본 내 주요 예능, 광고,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행보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어도어 측은 향후 아시아 투어와 북미 투어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SNS를 통해 “이 잊지 못할 순간을 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무대 비하인드 사진과 메시지를 공유해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작성자: 이슈모어 | 작성일: 2025년 7월 25일